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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이는 콩다콩 (서툴러도 로맨스)
이다운 저 | 용감한까치 | 20241103
0원 → 15,300원
소개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로맨스 이야기 〈우리 모두 서툴러도 로맨스를!〉
새로 그린 그림과 미공개 스토리 50편 전격 수록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다운 작가 그림툰 공개
현재와 회상을 오가는 교차 편집 구성의 에세이
결혼 일기 속 조금씩 공개되는 '우리의 어린 날에' 이야기
한 없이 버벅거리는 초년생들의 로맨스
나도 한번은 가슴 절절한 애틋한 사랑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다.
눈물이 줄줄 흘렀다.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생에서
이딴 것도 목표라고, 목표 하나를 이뤘다면서.
'N포 세대'라는 말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째가 되는 지금, 과연 세상은 많이 달라졌을까? 지금도 젊은 세대에게 연애와 결혼은 제일 먼저 포기해야 할 사치다. 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예고 없이 다가온다. 차가운 바람에 몸서리쳐지는 냉혹한 현실에서 어렵게 찾아온 사랑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 부단히도 애를 쓰지만, 우리는 늘 서툴고 버벅거린다. 취업도 해야 하고, 취업했으면 사회에 적응해 돈도 벌어야 하고, 돈을 벌었으면 결혼과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데 점점 더 높아지는 기준과 문턱에 모두들 가쁜 숨을 몰아쉬느라 결국 그 끈을 놓쳐버린다. 우리는 모두 등 위에 큰 바위를 짊어지고 있다. 너무 무거워 등 뒤에서 손 내밀고 있는 사랑을 쳐다도 볼 수 없는 아주 큰 바위를.
이 책은 그런 초년생들의 서툰 연애와 로맨스를 담담하게 담았다. 이제 막 서른을 넘긴 '이다운 작가'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 설렜지만 서툴렀던 연애 이야기,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여과 없이 담았다. 작가 역시 모든 것에 초년생이었기에 사랑도 연애도 이별도 결혼도 모두 서툴고 버벅거리는 것투성이였지만, 그럼에도 간신히 까치발로 버티고 서서 날아가려 하는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 일련의 이야기는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슬플지라도, 그래도 결국엔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 한때 내가 했던 로맨스가 생각나서 또는 앞으로 내게 올 로맨스가 기대돼서.
'콩다콩'은 방아를 찧는 소리다. 빚깔 좋고 맛 좋은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도 내려치는 방아질처럼 최고의 로맨스를 위해 열심히 사랑하고 고민하는 '콩다콩' 이야기를 통해 연애의 기쁨과 사랑의 온도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한다. 세상 모든 것이 쉬워졌지만 이상하게도 사랑만은 더 어려워진 아이러니한 AI 시대에서 어떤 명령어를 넣어야 사랑이라는 아웃풋이 나올 수 있을지 한 없이 서툴러지더라도,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한번 로맨스를 외쳐야 한다. '서툴러도 로맨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9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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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2 (플루토스 장편 소설)
플루토스 저 | 위치북 | 20171227
0원 → 10,800원
소개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건 좋은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의 손에 죽는 비운의 공주라니!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
죽고 싶지 않다면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
황제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
과연 그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 어떡하지……?”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93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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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 문예출판사 | 20241015
0원 → 10,800원
소개 예리한 인간 관찰, 재치 있는 유머, 탄탄한 스토리
셰익스피어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잊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오만과 편견》은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영국의 시골 마을 롱본에 사는 베넷 씨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넷 집안의 다섯 딸은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기애애한 가정에서 자랐다. 다소 극성스러운 어머니는 딸들을 좋은 집안에 시집 보내는 것을 지상 최대의 과제라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과묵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성격이다. 다섯 딸 중 첫째인 제인은 딸 중에서 가장 예쁘고 얌전해서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며,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영리하고 생기발랄한 아가씨로 자기만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사건이라고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오면서 베넷 집안에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은 인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뛰어난 성격 묘사가 특징이며, 이야기를 재치 있는 대화로 풀어나가서 읽는 재미가 있다. 특히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 스스로 “너무 가볍고 반짝거려서 그늘이 필요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발랄하며, 제인 오스틴의 소설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읽히는 빼어난 작품이다. 세련된 유머, 쾌활한 여주인공, 낭만적인 대단원 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당시 젊은이들의 결혼관, 계급 간의 괴리와 소통, 가치관, 당시 여성들의 삶 등을 곱씹어볼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10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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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니콜라스 스파크스 저 | 모모 | 20240508
0원 → 13,500원
소개 대체 불가능한 레전드 클래식 로맨스 《노트북》
새 번역·새 표지로 한층 더 화려하게 재탄생하다!
출간 즉시 전 세계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현대 로맨스 거장의 탄생을 알린 《노트북》이 마침내 모모에서 전격 재출간됐다. 1998년 국내 첫 출간 이후 약 3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번역과 표지로 재탄생한 전면 개정판이다.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순애보를 애틋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의 눈물샘을 뜨겁게 자극했다. 2004년 라이언 고슬링·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 개봉해 멜로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은 물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며 복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세대를 막론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진정한 사랑과 낭만의 의미를 되짚는 이 기적 같은 스토리가 또 한 번 눈부신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35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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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악녀를 찾지 마세요 2 (단리한 장편소설)
단리한 저 | 플레이블(예원북스) | 20231006
0원 → 12,600원
소개 생명력을 깎아 사람을 치유하는 세이시아는 학대받던 가문을 탈출해 치료소를 차린다.
그런데 치료소에 찾아온 손님이 수상하다.
“그게 얼마나 귀한 능력인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 샤.”
‘문란한 영애’로 악질적인 소문에 시달리던 세이시아는 그가 귀족인 것 같아 멀리하려 하는데.
***
“영애께서…….”
카르티아 대공이 미소 지으며 그녀의 쇄골 위에 손끝을 얹었다. 손끝이 그녀의 팔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 그녀의 손등 위에 멎었다. 대공은 그녀의 손을 들어 올려 짧게 입맞춤했다.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 걸 즐기시는 건 알지만, 영애.”
그리고 유혹적으로 속삭였다.
“한 번만, 시시하게 놀아주세요.”
이곳에서, 나랑. 응?
제국에서 가장 다정하다는 남자, 제국 제일의 신랑감이라는 그가 자꾸 접근해 온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 옆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절대, 못 보내줘요.”
지독히도 유혹적인 모습으로.
……당신 순수 다정남 아니었어?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047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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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칸의 연인 1
최원 저 | 마롱 | 20230731
0원 → 8,100원
소개 세상을 비추는 태양은 외로울 수밖에 없어. 높은 곳에서 홀로 묵묵히 모두를 구원하지. 그건 태양의 숙명이야.
신의 선택을 받은 외로운 태양, 호윤.
아무 욕심도 없던 그에게 갖고 싶은 존재가 생겼다.
앙큼한 음란 돌고래, 연은효가.
“당신이 이러는 거 본 적 없어요.”
“너였으니까.”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너에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으니까.”
시골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가출 소녀, 연은효.
평범했던 그녀의 삶이 마법처럼 특별해졌다.
자꾸만 보고 싶은 잘생긴 남자, 호윤을 구한 그날부터.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네.”
“지금 날 잡지 않으면 나도 다시는 너 잡지 않아. 그래도?”
은효에게 만큼은 늘 따뜻했던 까만 눈동자가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평생 품고 갈 미련이었다. 은효에게 윤은 첫사랑이었고, 마지막 사랑일 테니까.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683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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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아래 만개한 벚꽃
이다엘 저 | 부크크(bookk) | 20231025
0원 → 17,200원
소개 우리는 젊은 날에 통과의례처럼 금기시 되어왔던 구태의 문화를 부수고 싶었고 민감한 사회 문제에 도전하여 뜨거운 욕망을 실현하고 싶었다. 하지만 책임과 절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불안정했으며 점점 나약해져 가기만 했다. 그런 우리의 곁에 있어줄,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줄, 우리를 다시 강하게 만들어줄 누군가 필요했다. 우리는 그 누군가를 찾기 위해 아직도 방황하고 있지 않은가?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104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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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처럼 비지처럼
이선진 저 | 북다 | 20241025
0원 → 5,850원
소개 북다의 단편소설 시리즈
로맨스 서사의 무한한 확장, ‘달달북다’
『밤의 반만이라도』 이선진
신작 로맨스 단편소설과 작업 일기
북다의 단편소설 시리즈
로맨스 서사의 무한한 확장, ‘달달북다’
‘달달북다’ 시리즈는 지금 한국문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2인의 신작 로맨스 단편소설과 작업 일기를 키워드별(로맨스×칙릿, 로맨스×퀴어, 로맨스×하이틴, 로맨스×비일상)로 나누어 매달 1권씩, 총 12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사랑’의 모양은 늘 위태로울 만큼 다양하며, 그것과 관계 맺는 우리의 자리 역시 매 순간 다르게 아름답다. 여기에 동의하는 이에게 새로운 로맨스 서사의 등장은 여전한 기쁨일 것이다. ‘달달북다’는 로맨스의 무한한 변신과 확장을 위해 마련된 무대다.
『밤의 반만이라도』 이선진
신작 로맨스 단편소설과 작업 일기
‘달달북다’의 다섯 번째 작품은 이선진의 『빛처럼 비지처럼』이다. 퀴어 서사의 전형성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2020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선진은 타자와의 관계성에 대한 자신만의 감각을 정립하며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면을 만드는 재주가 능숙”하고 “애틋한 서술과 통찰로 사건과 감정의 완급을 조율할 줄”(편혜영 소설가, 심사평) 아는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따스한 위로를 뭉근한 위트의 로맨스와 함께 전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06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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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
김도연 저 | 부크크(bookk) | 20241101
0원 → 13,100원
소개 사람들은 항상 왜 사회적 약자들에게만 그렇게 가혹할까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또한 어떻게 보면 사회적 약자가 아닐까요?
반전을 더한 사회비판적 내용과 그에 따른 어긋난 사랑이야기.
이 이야기를 앍고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더 알아갔으면 합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419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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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연애담 1 (이노 장편소설)
이노 저 | 마롱 | 20230224
0원 → 8,100원
소개 사업 부도, 새어머니의 배신, 아버지의 자살, 식물인간이 된 할머니.
불행은 마치 촘촘히 깔린 지뢰처럼 해윤을 옥죄었다.
그런 해윤에게 구원일지 함정일지 모를 기회가 찾아온다.
TS그룹의 상속자와 4년의 가짜 결혼생활을 한 뒤
깔끔하게 이혼해 주는 것. 대가는 10억.
“…할게요.”
저 그거 할게요.
어차피 선택지는 하나뿐이니까.
“너, 돈이면 다 해?”
까칠하게 묻는 말 아래,
자신을 향한 염려가 감춰져 있다는 걸 해윤은 조금 이르게 눈치채 버렸다.
“그러는 그쪽도 돈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이 일.”
어디서 이런 애를 홀려 왔어.
순한 얼굴을 해서는 제법 매섭네.
유난히 색이 짙은 해윤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이원은 고심 끝에 답을 내렸다.
“하자, 결혼.”
불행이 몰아간 막다른 골목의 끝.
그곳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682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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